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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Show us Your lovingkindness, O LORD, And grant us Your salvation.
8 I will hear what God the LORD will say; For He will speak peace to His people, to His godly ones; But let them not turn back to folly.
9 Surely His salvation is near to those who fear Him, That glory may dwell in our land.
10 Lovingkindness and truth have met together; Righteousness and peace have kissed each other.

 주여 주의 인자하심을 보이소서.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제가 듣겠나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에게, 그의 경건한 자들에게 평화를 말씀하시고 그들을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인자와 진리가 함께하고 의와 화평이 입맞춥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세상에서 여러 고난을 만난다. 삶 자체가 고통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는 이 고난들 속에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믿고 도움을 구하기를 명령하시고 기대하신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그 말씀대로 따라 살기를 바라신다.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삶의 원리이다. 
 시편 저자는 구원에 관해서 말하면서 인자와 진리가 함께하고 의와 화평이 입맞추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간절히 바라는 그 구원이 있는 곳이다. 그곳은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참 구원을 본다.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단. 화평과 진리가 그곳에서 아름답게 만난다. 그리고 바로 그곳에 우리의 구원, 우리의 생명이 있다. 인간을 재창조하시는 그곳. 우리를 부활시키시고 영원히 살 수 있게 하는 영생의 샘이 바로 그 십자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십자가를 자주 묵상하며 감동하며 놀라자.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공의에 감탄하자. 그리고 거기서 참된 구원, 희망, 위로를 얻자. 고난의 때에 더욱 그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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